지나치게 과장된 양생법(養生法)으로 건강을 유지하려는 것은 실로 귀찮은 병이다. -라 로슈푸코 현대인은 지나칠 정도로 개성이 강해서 장난감 인형을 보아도 신체의 한 부분만 과장한 괴상한 모양을 많이 보게 된다. 개성이 없으면 쓸모가 없다는 풍조가 균제성( 均齊性 ) 가운데서 풍기는 은은한 미를 말살해 버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김성식 희망이 간혹 거짓말하는 것을 목격할 것이다. 그렇다고 희망을 허풍쟁이라고 매도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것은 사시사철 내내 우리를 즐거운 오솔길로 안내하며, 인생 끝날 때까지 동행하는 진실한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라 로슈푸코
문학과 과학은 빵과 물 같은 것이다. -톨스토이 바로 인간에 관한 과학이 자연과학을 포괄하게 될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과학도 앞으로 인간에 관한 과학을 포괄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두 부류의 과학은 한 부류의 과학으로 될 것이다. -마르크스 사람은 마음의 문을 열고 경이로운 세계를 관찰해야 한다. 과학이 없다면 우리는 미아에 불과한 것이다. 그리고 진짜 종교가 없다면, 우리는 어리석은 바보에 불과한 것이다. 진짜 종교가 없다면, 우리는 불행에 불행을 거듭할 뿐이다. -프레스트리 사물에 대한 인간의 지혜는 다만 기술과 과학 속에서만 이루어진다. -프란시스 베이컨
가르침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불의에 대한 저항, 변치 않는 진리와 같은 더 큰 정신적인 힘에 관심을 갖게 된다. 결국 위대한 가르침은 마침내 우주적 질서와 모든 살아 움직이는 생명들과 같이,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특성을 가지게 된다. 원숙한 가르침은 우리에게 우주 그 자체의 근원이 되는 지혜와 존경을 보여 준다. 우리 개인의 존엄성을 억압하는 인종주의, 신분 제도, 종교 우월주의와 우리의 내면적인 신념을 약화시키는 왜곡된 정신을 올바르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부여해 준다. 이처럼 원숙한 가르침은 우리를 강력한 힘으로 복종시키려 드는 여러 계급 제도와 맞설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 우리는 원숙한 가르침을 통해 비로소 모든 관습을 자연스럽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이것은 내면으로부터 진행되는 진정한..